[일상] ~2023. 07. 16
「일상, 가성비중식, 평일저녁산책, 화이트와인페어링, 홈베이킹, 젤다의전설」여름, 덥고 습하지만 아내와 함께하는 일상은 무탈하고 행복하다.평일 저녁 퇴근길. 휴무였던 아내에게서 "짜장면, 탕수육 드실?" 내 대답은 "ㅇㅋ ㄱㄱ" 이제는 찾기 힘든 가성비 중국집. 유튜브에도 여러 번 소개될 만큼 극강의 가성비가 있는 곳이 집 근처에 있는데, 아내는 그곳이 궁금했던 모양이다. 사실 그 가게는 내가 고등학교 때부터 저렴한 가격으로 유명했는데, 당시에는 짜장면 한 그릇은 3~4천 원만 있어도 먹을 수 있는 접근성이 아주 좋은 음식 중에 하나였을 뿐이라 크게 인상적이진 않았다. 하지만 2023년, 이젠 더 이상 짜장면도 저렴하게 먹기 어려워졌다. 그런데 이곳은 탕수육을 시키면 짜장면을 서비스로 줘버리는 그런 곳...
2023.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