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양다리살구이2

[일상] ~ 2023. 08. 31 「헤더윅스튜디오, 집이최고야, 오펜하이머, 여름엔콩국수, 베이킹천재, 끝나지않는요리」과거와 현재의 공존, 인문학을 품은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 아내의 휴무일에 맞춰 전시 관람 차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를 다녀왔다. 전시 내용 중에는, 대학원생들의 소통과 네트워크 형성을 촉진하고자 아주 많은 발코니를 설계에 반영한 대학건물, 과거 옥수수 창고로 사용하던 폐 건물을 미술관으로 탈바꿈하면서 옥수수 알 모양의 홈을 건물 표면에 만든 케이스가 전시되어 있었다. 건축물이 인간관계에 어떤 영향을 줄지, 건축물의 과거 역사를 어떻게 현재와 연결할지를 고민하는 건축가로 보였고, 과거 기차 역사였던 구 서울 역사에서 전시를 기획한 의도도 이런 맥락이었던 거 같아 흥미로운 전시였다. 뭐니 뭐니 해도 집이 최고다. 얼마전 했던 .. 2023. 9. 14.
양 다리살은 어디까지 쓸 수 있을까 「숙성양다리살구이,양다리토마토스튜」양다리살은 어디까지 쓸 수 있을까지난 글에서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양다리살이 있었다. (이전 글) https://wontti.tistory.com/m/43 양 다리살은 맛 있을까「코스트코양다리살원육스테이크」양고기라 조금은 무서웠다.그동안 요리했던 고기들은 주로 접근성이 좋은 소, 돼지, 닭고기였다. 양고기는 갈비 부위 (프렌치렉)만 사용해 봤는데, 다리 부위wontti.tistory.com 냉장 숙성한 양다리살을 사용하면서 가장 걱정했던 점은 '양 고기 특유의 향이 거북하진 않을까?' 하는 점이었다. 그래서 생고기를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저온 숙성 과정을 통해 그 향이 조금은 조화롭고 너무 튀어나오지 않도록 조절했다. 지난번 스테이크 때는 저온숙성 1일 차에서 고기를 꺼.. 2023. 8. 25.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