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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뭐먹지3

주말에뭐먹지 (22-02-05)_소고기미역국 (w/ 떡국떡) 「주말에뭐먹지, 오늘뭐먹지, 떡넣은소고기미역국」 나는 온갖 떡을 좋아하는데, 그래서 떡이 들어간 음식도 좋아한다. 아내는 떡을 나만큼 좋아하는 것 같진 않지만, 떡국만큼은 아주 좋아한다. 그중에서도, 떡을 넣은 미역국은 아내에게 치트키 같은 음식이다. 아내 생일 상 겸하여 미역국을 끓여보자. 만드는 법 1. 찬장에 있는 미역을 꺼내 물에 불린다. (처음 미역을 넣은 물은 버리고, 미역을 깨끗하게 씻어준 뒤 물에 담가둔다.) 2. 물을 냄비에 담고, 깨끗하게 씻어 적당한 크기로 자른 무와 육수용 팩을 넣고 끓인다. 3. 기름기가 많은 부위와 지방이 적은 부위의 소고기를 팬에 볶아준다. (기름기가 많은 부위는 가능한 바삭하게 구운 뒤 잘게 다져서 우려낸 육수에 넣어준다.) 4. 15 ~ 20분 정도 우려낸 .. 2023. 2. 6.
주말에뭐먹지 (23-02-04)_바질햄토스트 「오늘뭐먹지, 주말에뭐먹지, 바질햄토스트」 주말에 뭐 먹을까 오늘은 뭐 먹을까 (점심 먹으면서) 저녁 뭐 먹을까 내가 정말 자주 하는 생각들이다 ㅎㅎ 어릴 때는 먹고 싶은 것도 분명하고, 먹는 양도 많아서 크게 고민하지 않고 마음껏 실컷 먹을 수 있었다. 하지만 어느덧 30대 후반이 되고 보니 먹고 싶은 것도 많지 않고, 먹어도 많이 먹질 못한다. 그래서 고민이 시작되었다. 뭐 먹을까 주말 아침 시간은 보통 아내와 공복에 운동을 다녀오고, 늦은 아침 겸 점심을 먹는다. 밥은 번거롭게 느껴지고, 간단하게 토스트가 먹고 싶어졌다. 토스트 만드는 김에 냉장고에 방치되어 있던 채소 (양배추), 소스 (레몬마요네즈메이플시럽), 바질페스토를 털어버리자. 만드는 법 1. 냉동실에 굴러다니는 식빵을 꺼낸다. 2. 예전.. 2023. 2. 5.
추운 겨울엔 역시 술인가 「코스트코와인, 뱅쇼, 겨울에마시는술」 우리 집엔 마시지 못해 잠들어 있는 와인들이 많은데 추운 겨울, 잠자는 와인을 색다르게 마실 방법이 필요하다. 그대로 마시는 건 많이 해봤으니 한 번에 많은 와인도 처리할 겸, 조금 다르게 마셔보고 싶은 만큼 이번엔 뱅쇼* (vin chaud)에 도전하자. *뱅쇼 ([프랑스어] vin chaud) 유럽에선 겨울에 감기를 예방할 목적으로 가정에서 와인에 과일과 계피 등을 넣고 끓여 먹었다고 한다. 작년에 출장으로 다녀온 스위스에서 다녀온 크리스마스마켓에서도 이 뱅쇼 냄새가 길거리에 가득했다. (이전글) 2023.01.10 - [분류 전체보기] - 스위스 출장기 - 여행 (융프라우, 루체른, 스트라스부르) 1 2023.01.14 - [분류 전체보기] - 스위스 출장기 .. 2023.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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