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WonTTi뭐먹지23

[일상] ~23. 12. 17 「아웃백바베큐폭립, 치즈참치김밥」남은 등갈비, 다르게 먹어보자지난번 김치찜으로 좋은 추억이 있던 등갈비가 함께 사온 두팩중 한 팩이 남아 있었다. 맛있는 걸 두 번 먹어도 되지만, 새로운 방법으로 먹어보고싶었다. 그래서 도전한 바베큐 폭립! 조리 방법은 아주 단순하고, 소스도 상용화된 제품으로 쉽게 맛을 내기 좋아서 요리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단 오븐을 오래 써야해서 조리 시간이 오래 걸리는 점은 참고하자. 난 김밥이 좋아요 내가 어릴 때 김밥은 소풍 갈 때, 운동회 때에나 먹는 특별식?!이었다. 하지만 김밥은 평소에도 종종 먹고싶은 꽤나 맛있는 음식이다. 내가 넣고싶은 재료를 푸짐하게 넣어 두툼하게 싸는 김밥이 먹고 싶었던날 주방이 부산했다. 쉽게 뚝딱뚝딱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나의 큰 착오를.. 2023. 12. 19.
[일상] ~2023. 12. 08 「타코야끼, 전주식콩나물해장국, 차슈돈코츠라멘, 깨찰빵, 천연발효종식빵, 깻잎페스토, 양갈비구이, 숙성목심구이, 석회성건염」 겨울엔 붕어빵, 계란빵, 타코야끼...?아내는 좋아하는 거의 유일한 길거리 음식이 있다. 이른바 타. 코. 야. 끼. 이젠 붕어빵보다 쉽게 보이기도 하고, 각종 소스와 가다랑어포의 감칠맛이 대부분 사람들에게 호감이라 많이 익숙해진 음식이다. 개인적으로는 길거리에서 접한 타코야끼가 경험의 전부이지만, 각종 유튜브 창작물을 섭렵한 이후에 도전해 보았다. 소스부터, 재료 손질, 반죽 모두를 직접 만들어봤는데 이렇게 공을 들여도 늘 아쉬운 점은 있기 마련이다. 아내말로는 바삭한 식감이 부족하고, 빵 같은 식감이 좋지 않았다고 한다. 아마 한 알 기준해서 그 안에 오징어, 파 같은 속재료와.. 2023. 12. 8.
비도 오고 따뜻한 국물에, 부침개 한 장 어떨까 「사태살소고기국, 오징어부추부침개」 비도 오고 따뜻한 국물에, 부침개 한 장 어떨까 언젠가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면 일주일에 3 ~ 4일 은 연속으로 비가 내린다. 비가 오는 날이면 기분도 우울해지기 쉽고 몸도 무기력 해지기 딱 좋다. 그래서 이럴 땐 속 따뜻하게 데워줄 국물 요리 하나, 바삭하고 감칠맛 나는 부침개 한 장이 절실하다. 간단한 조리법으로 맛있는 저녁상 차려보자. 얼마전 공짜로 업어온 쿠팡 공짜 부추, 부침개 충분히 사용하고도 많이 남았다. (이전글) 2023.06.27 - [WonTTi_Life] - [일상] ~ 2023. 06. 27 [일상] ~ 2023. 06. 27 [일상기록, 여름, 새안경, 떡볶이와순대, 쿠팡공짜부추]이제 여름이다.이젠 집에 혼자 있어도 더워지기 시작한다. 지난주까.. 2023. 7. 15.
집에서 만드는 버거 「치아바타버거, 베이컨잼, 고기로만든잼」햄버거가 먹고 싶었다햄버거가 먹고 싶은데, 집에 버거 번은 없고, 있는 건 냉동해 둔 치아바타뿐. 버거번이 정석이지만, 치아바타로 바꿔도 훌륭할 것 같았다. 마침 양상추도 있고, 토마토가 없어서 조금은 아쉽지만 맛있는 결과가 나올 것 같다. (이전글) 베이컨 잼 https://wontti.tistory.com/m/36 망해버린 숙성 돼지 목살 AS - 2「염지숙성돼지목살, 베이컨잼, 고기로만든잼, 고기스프레드」망한 줄 알았다. 아닌가?매주 주말은 수영장에 다녀온다. 수영을 하고 집으로 오는길에는 버거킹, 맘스터치, 롯데리아가 있는데 wontti.tistory.com 총 평 -맛있다. 너무 맛있다. 간식으로 하나만 만들었는데, 기왕 하는 거 두 개 만들 걸 하는 생각.. 2023. 7. 8.
망해버린 숙성 돼지 목살 AS - 2 「염지숙성돼지목살, 베이컨잼, 고기로만든잼, 고기스프레드」망한 줄 알았다. 아닌가?매주 주말은 수영장에 다녀온다. 수영을 하고 집으로 오는길에는 버거킹, 맘스터치, 롯데리아가 있는데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치기 너무 힘들다. 그래서 방문한 버거킹, 최근엔 디아블로 세트가 나왔길래 아무거나 눈에띄는 걸로 주문했다. (실제로는 이나리우스 디아블로4 세트) 버거 먹다 보니 단짠 조합이 맘에들어서, 뭐가 들어갔는지 검색해봤다. 다른 재료나 소스는 익숙했는데 '베이컨잼' 이라는 단어가 눈길을 끌었다. 잼이면 '설탕, 시럽, 꿀로 달딜하게 졸여야하는데 베이컨으로 그걸 할 수 있나?' 하고 처음에는 생각했다가, 검증된 단짠 조합 구성을 '베이컨 + 설탕, 시럽, 꿀'로 하는 건데 당연히 가능하다는 생각으로 바뀌었다. 그.. 2023. 6. 27.
오늘은 고기 손질하는 날 - 2 「코스트코부채살, 부채살스테이크」스테이크 굽기, 왜 매번 다른 결과가 나올까?음식을 취미로 하게 되면서 그날의 메뉴를 준비할 때 '~느낌으로 만들고 싶다'처럼 만들 음식에 대해 의도한 바가 생기기 시작했다. 그래서 나름의 계산을 하고, 동선을 대충이라도 생각하고 음식을 시작하는데 내 의도와 맞는 특성의 맛있는 결과물이 나올 때 아주 통쾌하다. 그런데 내게 '아직 해결하지 못한 숙제'가 소고기 스테이크이다. 얇은 고기야 팬에서 살짝만 익혀도 겉과 속이 잘 익고 안팎에 차이가 크지 않아 '고기를 굽는다'는 것에 큰 어려움이 없다. 그러나 두께가 3 ~ 5cm 정도 되는 고기의 경우 얇은 고기처럼 생각하고 구우면 겉면과 속면이 다르게 익기 때문에, 어느 한쪽을 기준해 익히다 보면 너무 익어 퍽퍽하거나 혹은 너.. 2023. 6. 20.
728x90